솔직히 말하자면 아직까지 말레이시아 앓이를 하고 있다.
1달이 넘어갔지만 말레이시아 음식이 너무 그립다.
다시 여행을 가기엔 비용이 너무 들고.
말레이시아/싱가포르 식당은 근처에도 없을 뿐만 아니라, 있다고 해도 꽤 비쌀 테고.
이럴 바에는 차라리 유튜브를 찾아보는 수밖에.
다행히도, 한국인들이 만드는 말레이시아 음식을 찾아볼 수 있었다!
캉쿵을 한국어로 뭐라고 부를까?
"공심채"
쿠팡에 공심채가 있나 하는 마음에 찾아봤다.
있다! 그것도 싸게.
앗싸리, 바로 결제를 하고 바로 요리하기에 도입했다.
재료 | 개/수량 |
공심채 | 300그램 |
다진 마늘 | 1 큰 술 |
청양고추 | 2개 |
소금, 후추 | 5 꼬집 |
미원 | 2 꼬집 |
굴소스 | 1 큰 술 |
멸치액 | 반 큰 술 |
식용유 | 크게 2바퀴 |
첫 번째. 다진 마늘과 잘게 썬 고추를 30초만 볶는다.
두 번째. *잘 씻은 공심채를 대, 입사귀로 나눠서 썰어줬다.
대는 조금 더 짧게 써는 게 좋다.
길게 썰면 씹기 어렵다.
대를 먼저 넣어서 1~2분 동안 볶는다.
다음 입사귀를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볶는다.
*양동이에 물과 식초 몇 방울을 떨구고 3번 정도 담가뒀다.
불순물이 다 빠질 때까지 담가뒀다. (그게 3번)
세 번째. 액체재료 투하한다.
맛을 조금 더 완성하기 위해 미원도 조금 넣는다.☆
조금 짜다 싶음, 물 3분에 1컵을 투하한다.
계속 볶아준다.
선택권!
난 버터를 넣어서 조금 더 고소한 맛을 살리기 위해 넣었다.
생략 가능하다.
완성된 공심채 볶음이다.
너무 손쉬워 누구나도 만들 수 있는 요리다.
나는 누구보다 말레이시아 앓이를 잘하고 있는 듯하다.
봐주셔서 감사하고 잘 만들었으면 꼭 코멘트에 남겨주시길 바란다.
항상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. 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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